영덕 황도, 지금 아삭하고 향이 좋습니다.
아침에 먹어보고 20박스만 골랐어요. 오늘 드시면 아삭, 이틀 두시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ONMOM NEXT CHAPTER · 2026
공구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과일을 보는 눈, 맛을 설명하는 서비스, 고객이 다시 찾는 신뢰는 쉽게 따라하지 못합니다.

Photo · Oren Elbaz / Unsplash
STORE PRIORITY · 가장 중요
일을 더 만드는 계획이 아닙니다. 선포장과 반복 작업을 줄여 만든 시간으로 좋은 과일을 알리고, 골라주고, 제때 판매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직접 맛본 과일 중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3종만 골라 입구에 세우고, 그중 1종만 시식으로 준비합니다.
추천 3종 중 가장 좋은 1종을 사진이나 10초 영상으로 찍어 단톡방에 먼저 올리고, 같은 원본을 네이버·당근·인스타에 재사용합니다.
‘언제 드세요?’와 ‘아삭한 것과 부드러운 것 중 어떤 걸 좋아하세요?’를 묻고, 2~3개를 골라 보관법까지 한 문장으로 알려드립니다.
숙성이 빨라 판매 가능 시간이 짧아진 상품만 ‘오늘 드세요’ 구역으로 옮기고 가격을 낮춥니다. 기준 미달 상품은 정상 판매하지 않습니다.
오늘 대표과일, 완판 시각 또는 남은 수량, 교환 건수와 고객 반응만 남깁니다. 분석과 다음 발주 판단은 본사가 맡습니다.
00 · WHY NOW
매출 크기가 아니라 실제로 남는 돈과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봅니다.
지금 · 볼륨 중심
앞으로 · 마진 중심
| 항목 | 지금 (볼륨 중심) | 앞으로 (마진 중심) |
|---|---|---|
| 월 매출 | 1억 | 7,000만 |
| 마진율(로스 포함) | 20% | 30% |
| 총이익 | 2,000만 | 2,100만 |
| 월 매입액 | 8,000만 | 4,900만 |
| 취급 물량 | 100% | 약 70% |
매출이 3,000만 적은데 남는 돈은 오히려 많습니다.그리고 숫자에 안 보이는 게 더 큽니다.
매입 자금 3,100만이 덜 묶입니다 — 현금흐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물량 30% 감소 = 발주·검수·소분·진열·폐기 노동이 같이 줄어듭니다
손이 비면 응대·추천·선별 같은 진짜 중요한 일을 합니다
직원이 쉬니 오래 다닙니다 → 서비스 질이 올라갑니다
이 구조라야 가맹점이 늘어납니다 — 점주가 돈도 벌고 쉬기도 하는 모델이어야 남에게 권할 수 있습니다
01 · PRICE ARCHITECTURE
원가는 손실을 통제하는 기준이고, 판매가는 고객이 오늘 받는 맛·선도·희소성·먹는 시점의 가치로 정합니다.
매입 원가 × 모든 상품에 같은 마진
비싸게 샀다는 이유로 낮은 가치를 높은 가격에 밀어내지 않습니다.
좋은 매입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주고 온맘에도 이익을 남깁니다.
모든 상품이 같은 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란 · 바나나 · 대파 · 양파 · 감자
“온맘은 기본 장바구니가 비싸지 않다”고객이 자주 사고 옆 가게 가격을 기억하는 상품입니다. 본사가 주 1회 상권 가격을 확인해 경쟁력을 맞추고, 낮은 마진을 고객 신뢰에 씁니다.
복숭아 · 포도 · 딸기 · 체리 · 망고
맛과 상태 차이가 큰 제철 과일같은 품목이어도 맛의 차이가 큽니다. 직원의 선별·시식·추천·맛 보증을 붙여 오늘의 품질에 맞는 충분한 마진을 만듭니다.
레몬 · 아보카도 · 샐러드채소 · 소포장 과일
주력 상품과 자연스럽게 같이 담는 상품단독 할인보다 조합을 제안합니다. 추천 과일 옆에 두고 아침·간식·샐러드 같은 사용 장면을 보여 한 번 더 담게 만듭니다.
잘 익은 과일 · 흠과 · 당일 섭취 상품
맛은 좋지만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짧은 상품상태를 숨기지 않고 ‘오늘 드세요’로 분리해 즉시 가격을 낮춥니다. 늦은 큰 할인과 폐기보다 빠른 작은 조정이 이익을 지킵니다.
날짜만 보고 자동 할인하지는 않습니다. 과일마다 숙성 속도가 다르므로 상태와 가장 맛있는 섭취 가능 시간을 함께 봅니다.
선도·맛이 탁월하면 추천 3종으로 세우고 충분히 제값 받기
상태가 좋고 먹는 시간이 충분하면 설명과 보증을 붙여 판매
다음 날 선도나 판매 가능 시간이 줄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조정
맛 약속이나 안전 기준에 못 미치면 반품·교환·폐기 판단
02 · FIRST PRINCIPLE
그래서 온맘이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맛을 고르고, 보여주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좋은 물건만 들인다
→시식·당도·상태
→대신 골라준다
→실패하면 바꾼다
→맛있다가 쌓인다
→가격보다 신뢰
공구는 고객을 부르는 보조 수단으로 남기되, 온맘의 이유와 이익은 과일·야채에서 만듭니다.
대표가 꼭 보여주는 영상 · 음소거 자동재생 · 유튜브에서 소리와 함께 보기 ↗
03 · WORK SMARTER
열심히 일하는 것은 사람이 버티는 방식입니다. 똑똑하게 일하는 것은 포장·발주·홍보·진열이 정해진 구조 안에서 마무리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품목 · 반복 포장 · 채널별 재작업 · 할인으로 소진
주력 집중 · 필요할 때 포장 · 콘텐츠 1개 재사용 · 예약 판매
줄어든 업무를 새 업무로 꽉 채우지 않습니다. 절반은 고객·홍보에, 절반은 휴식에 돌려줍니다. 그래야 서비스가 오래 갑니다.
04 · GLOBAL PROOF
나라와 가격대는 달라도 선별 · 제철 · 설명 · 경험 · 집중은 반복됩니다.
맛·향·식감·모양을 모두 보고 브랜드 기준에 맞는 과일만 판매합니다. 고객은 과일 한 개가 아니라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삽니다.
과일과 채소를 Early·Peak·Late로 나누고, 생산자 이름과 지금의 맛을 설명합니다. 상품 정보 자체가 프리미엄 서비스가 됩니다.
농산물이 매장 중심에 있고, 산지 직거래·품질관리·숙성 설비가 뒤를 받칩니다. 매장에 들어온 순간 무엇이 주인공인지 보입니다.
개별 고객을 복잡하게 추적하기보다, 실제 구매가 말해주는 품목 반응을 보고 상품을 교체합니다. 선택지를 늘리기보다 잘 팔릴 이유가 있는 상품에 집중합니다.
과일 전문매장과 프루트 파라를 함께 운영하고, 제철 캘린더와 먹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격표 밖에서 전문점의 가치를 만듭니다.
과일·채소를 포함한 신선 전문 매장으로 확장하면서도 계절성과 맛을 전면에 둡니다. 상품군이 넓어도 고객에게는 ‘신선 맛집’으로 기억됩니다.
* 사례의 운영 원리를 온맘 규모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는 공식이 아니라, 반복 검증할 실행 가설입니다.
Photo · Mauro Lima / Unsplash05 · STORE PLAYBOOK
점수표를 만들거나 전 상품을 다시 검사하지 않습니다. 오늘 바로 할 수 있고, 고객이 느끼는 것만 남겼습니다.
많이 보여주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영덕 황도예요. 지금은 아삭하고, 이틀 두면 더 부드러워집니다.”
복잡한 평가표보다 한 입과 한 문장이 빠릅니다.
“오늘 오전 9시 측정 13.2 Brix · 직접 드셔보고 고르세요.”
모든 과일을 다시 분류하는 일부터 만들지 않습니다.
“싸게 숨겨 파는 과일이 아니라, 먹을 때가 다른 과일입니다.”
과일 맛집의 상품은 과일 + 선택 서비스입니다.
“내일 드실 거면 이쪽, 주말에 드실 거면 조금 단단한 걸로 골라드릴게요.”
매입 원가가 아니라 오늘 고객이 받는 가치가 기준입니다.
“이쪽은 오늘 선도가 가장 좋아 제값을 받고, 이쪽은 오늘 드실 분께 더 실속 있게 드려요.”
포장보다 방문을 만드는 일이 매출을 키웁니다.
“오늘 영덕 황도, 지금은 아삭하고 향이 좋습니다. 20박스만 골라왔어요.”

06 · SERVICE SCRIPT
“맞아요. 대신 이건 오늘 저희가 먹어보고 고른 거예요. 한 입 드셔보고 결정하세요.”
“지금 맛이 가장 좋은 물량만 따로 골랐어요. 부담되시면 바로 드실 실속 과일도 보여드릴게요.”
“기대와 다르면 바꿔드릴게요. 그래서 저희가 먼저 맛보고 추천합니다.”
“언제 드세요? 오늘, 내일, 주말 중에 맞춰서 골라드릴게요.”
원칙 · 깎는 대신 수량을 줄이고, 등급을 바꾸고, 실패 위험을 없앱니다.
Photo · ZOE / market tasting
07 · SELF-RUNNING STORE
새로운 일을 얹는 계획이 아니라 가치 없는 일을 바꾸는 계획입니다.
08 · A SIMPLE DAY
포장·소분 시간을 줄여 만든 시간 안에서 합니다. 업무를 추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고 확인 → 3종 맛보기 → 가격 상태 확인 → 시식 1종 → POP 작성
사진 또는 10초 영상 → 단톡방 먼저 → 같은 원본 재사용
취향 확인 → 대신 선택 → 보관법 → 맛 보증
숙성 빠른 상품만 솔직하게 분리. 판매 가능 시간이 줄면 바로 가격 조정
대표과일 / 남은 수량·완판 시각 / 교환·고객 반응
09 · ONE CONTENT
잘 만든 한 장을 여러 번 씁니다. 가격표 사진이 아니라 직원이 왜 이 과일을 골랐는지 보여줍니다.

아침에 먹어보고 20박스만 골랐어요. 오늘 드시면 아삭, 이틀 두시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10 · ROLE DESIGN
1단계는 과일로 맛·추천·보증 루틴을 완성합니다. 그다음 야채는 신선도·산지·오늘의 요리 제안으로 같은 시스템을 확장합니다.
11 · SIMPLE NUMBERS
현장이 점수 매기는 시간을 없애고, 본사가 계산과 판단을 맡습니다.
오늘 대표과일
예: 영덕 황도완판 시각 또는 남은 수량
예: 4시 완판교환 · 고객 한마디
예: 0건 · 향이 좋다로스 포함 실마진율
7천 매출 모델 총이익
총 근무시간 · 포장시간
재구매 · 맛 후기
매출이 잠시 줄어도 총이익이 늘고, 근무시간이 줄고, 재방문이 오르면 방향은 맞습니다.
12 · 30 DAY CHANGE
가격 신뢰 5종 지정 · 입구 추천 3종 · 시식 1종 · ‘오늘 드실 과일’ 구역
완료 기준 · 모든 지점에서 같은 첫 화면“언제 드세요?” 화법 · 맛 보증 · 보관법 한 문장 · 교환 사유 1줄
완료 기준 · 직원이 30초 안에 추천10초 촬영 · 콘텐츠 1개 재사용 · 맛 후기 요청 · 완판 공지
완료 기준 · 매일 1개, 추가 제작 없음예약 우선 · 3일 연속 잔량 품목 축소 · 조기 완판 품목만 확대
완료 기준 · 취급 물량과 포장시간 감소START THIS WEEK
완벽하게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지점이 바로 느끼는 순서로 하나씩 바꿉니다.
본사가 전 지점 공통 ‘가격 신뢰 5종’과 권장 가격대를 정하기
모든 지점 입구에 ‘오늘의 추천 3종’ 자리 만들기
시그니처 · 정상 · 오늘 드세요, 가격표 3종 배포하기
추천 3종 중 시식 1종만 운영하기
‘언제 드세요?’ 추천 화법 10분 교육하기
판매 전 선포장을 절반으로 줄이는 품목 정하기
맛 보증 문구와 즉시 교환 원칙 붙이기
하루 한 콘텐츠 템플릿을 전 지점에 배포하기
마감 보고를 3줄로 통일하고 나머지 점수표 없애기
온맘이 만들 가게“거기 과일은 조금 비싸도 맛있어.”
“뭘 사야 할지 직원이 골라줘.”
“실패하면 바꿔주니까 믿고 사.”이 말이 동네에 쌓이면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고, 온맘만의 가맹 모델이 만들어집니다.